‘밀정’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입력 2016-09-11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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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 질주 중인 '밀정'이 9월 10일(토)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인 11일(일) 오후 4시 10분 200만 관객수를 동원했다.

'밀정'이 개봉 4일 째 100만 고지를 넘은 지 하루 만인 9/11(일) 오후 4시 10분 누적 관객수 2,001,379명을 돌파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전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밀정'의 2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 대작 '광해, 왕이 된 남자''사도'보다 각기 3일, 2일 빠르며 '관상'과 동일하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과 '국제시장'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밀정'은 개봉 4일 째인 9/10(토) 하루 동안 661,342명을 동원해, 전일(337,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위력을 보이고 있는 '밀정'은 개봉 2주차 추석연휴를 맞아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밀정'은 9월 7일 개봉하여 올 추석, 극장가를 점령을 예고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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