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준현, 감성돼지의 역습 (feat. 먹방 명언)

입력 2016-09-14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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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준현, 감성돼지의 역습 (feat. 먹방 명언)

‘먹방요정’ 김준현이 차원이 다른 ‘먹언’(먹방 명언)을 쏟아냈다.

1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꾸며져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 이수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현은 윤종신의 노래를 듣고 감성이 터져 밤에 윤종신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고 고백하는 등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 ‘감성 돼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김준현은 “냉면에 가위질은 죄야” 등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자신만의 ‘먹언’을 공개했다. 그는 각 ‘먹언’의 뜻을 밝히면서 음식의 질감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것만 같은 극 사실주의 설명을 해 유민상이 배고픔을 호소하는 경지에 이르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현은 ‘라디오스타’마저 먹방으로 만드는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현과 유민상은 자신들이 탄 자동차 타이어 앞 바퀴에 공기압 이상이 떴던 적이 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김준현은 과거 자동차 왼쪽 앞 바퀴만 바람이 빠져서 의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설마 했던 의심을 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김준현은 비만으로 인해 벌어졌던 웃픈 사연까지 추가로 공개해 다른 게스트들의 폭풍 공감을 받았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감성돼지’ 김준현은 문세윤과 함께 자신의 애창곡인 존박의 ‘빗속에서’를 부르며 비 내리는 날의 감성과 낭만을 담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준현은 하모니카와 기타를 직접 연주하면서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처럼 김준현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먹방 명언’과 ‘빗속에서’ 무대, 그리고 비만으로 인한 웃픈 사연은 14일 방송되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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