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21일·22일 화제성과 시청률 경쟁에서 동시에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수목드라마 6편의 화제성 조사한 결과 ‘질투의 화신’은 총 점유율에서 50.4%를 나타냈다. 이는 2위인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23.9%)’과 3위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23.6%)를 합한 수치보다 높다.
특히 방송 전 사전 화제성에서도 2%포인트 차이로 접전의 양상을 보였던 ‘공항 가는 길’과 ‘쇼핑왕 루이’는 방송 후 불가 0.3%포인트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경쟁에서도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가 1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로 서인국, 김하늘, 이상윤, 남지현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0편 전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중 21일·22일에 방송된 수목드라마 부문을 재 분석한 것이다. 데이터의 정확도는 96% 이상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