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윤아는 아이보리 목폴라티에 밝은 브라운 컬러의 브이넥 원피스를 입고 겉에 두꺼운 집엎 가디건을 걸쳤다. 귀여운 베레모와 반스타킹으로 발랄한 소녀의 느낌을 연출한 윤아는 한 손을 허리에 짚고 깜찍하게 브이 포즈를 취했다. 상큼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공개된 사진과 함께 윤아는 “가을비 내리는 날. #브이는 #더케이투 #융스타그램”이란 글을 남겼다. 브이 포즈가 자신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THE K2’의 2를 의미함을 밝히며 윤아는 'THE K2'를 셀프 홍보했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지창욱, 윤아, 송윤아, 조성하,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HE K2’는 23일 첫 방송 이후 영화 같은 연출과 출연진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윤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