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최종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달성 “강등권 탈출에 사활”

입력 2016-10-05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의 ‘푸른 날개’ 최종환이 개인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최종환은 지난 2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3-2 승)에 선발 출전하여 전, 후반 풀타임 활약하면서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이뤄냈다.

지난 2007년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최종환은 2011년 FC서울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에서 활약했다.

2015년부터는 상주상무에서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지난달 14일 다시 인천으로 복귀해 현재 팀의 주전 좌측 풀백으로 자리매김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통산 100경기 동안 5득점 3도움을 기록한 최종환은 인천 유니폼을 입고 67경기 4득점 3도움을 선보였다.

최종환은 “통산 100경기 출전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팀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만큼 더 강한 정신 무장으로 임할 것”이라며 “팀원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