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한국 카타르전, 한국 팬들은 손흥민을 원한다”

입력 2016-10-06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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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해외 언론이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에게 거는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언급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로 조 3위에 랭크돼 있다.

이날 한국은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그 선봉으로 최근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나선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날 한국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손흥민은 2선에 배치돼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카타르는 수비 위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을 비롯, 한국 선수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 또한 한국과 카타르 경기를 손흥민에 맞춰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팬들은 토트넘에서 보여준 그때 폼(경기력)을 가진 손흥민을 원한다"면서 "그들은 손흥민에게 'Sonaldo(손흥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표현하면서 그의 어깨를 압박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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