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너츠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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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오왠과 윤원이 드라마 ‘판타스틱’ OST에 합류한다.

오왠과 윤원의 ‘보통의 날들’은 오왠이 부르고 싱어송라이터 윤원이 작곡한 곡으로 나일론기타의 따뜻한 톤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곡인 ‘솔직히 말하면’은 윤원의 첫 OST 가창곡이다.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순수하고 풋풋한 감성으로 풀어가는 노래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만들어내는 그루브가 곡의 흥을 살린다.

감성을 자극하는 윤원의 보컬이 기타 연주에 어우러져 곡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심플한 곡 구성과 편곡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어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듣기에 좋은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통의 날들’과 ‘솔직히 말하면’은 8일 자정 음원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