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2 공개테스트 실시 “구단 미래 인재 확보”

입력 2016-10-1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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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우수인재 수급을 위해 2016년 제3차 U-12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성남FC는 공정성, 투명성 구현을 구단 핵심가치로 삼아 지난 2015년부터 공개테스트를 통해 유소년 우수인재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실시된 상반기 공개테스트에는 연령별 총 400여명이, 지난 7월에 진행된 하반기 공개테스트에는 450여명의 꿈나무들이 응시하며 성공적인 우수인재 수급제도의 정착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전국강호의 위용을 떨친 성남FC U-12팀은 오는 15일부터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 초등리그 왕중왕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성남FC U-12 공개테스트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생(2005~07년도 출생자)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본 U-12 공개테스트 접수 마감은 23일 오후 8시까지이며 공개테스트는 25일부터 3일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공개테스트를 통해 유능한 유소년 선수들을 수급하는 제도는 성남FC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며 “유소년의 풀뿌리인 U12팀이 구단의 미래 인재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하기에 이번 공개테스트에 더욱 큰 기대를 건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성남형 유소년 축구 공정’의 일환으로 최종 선발된 선수에게 전액 장학 혜택과 함께 학업-운동의 균형 잡힌 병행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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