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스틸 첫 공개…“DC판 울버린”

입력 2016-10-1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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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스틸 첫 공개…“DC판 울버린”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The Justice League) 속 ‘아쿠아맨’의 스틸사진 공개됐다.

코믹북무비닷컴에 따르면 최근 내년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할 ‘아쿠아맨’의 스틸사진이 제작사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쿠아맨’을 연기하는 제이슨 모모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담겨 있다. 비늘을 연상하게 하는 타투와 단단한 체형은 아쿠아맨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요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쿠아맨’ 솔로판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은 ‘DC의 울버린’ 같은 존재다. 그는 외부에서 온 아웃사이더이고, 어디에 소속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히어로를 싫어하고, 기본적으로 왕이 되는 것도 싫어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트맨(벤 애플렉), 원더우먼(갤 가돗)이 메타휴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그 중 ‘아쿠아맨’은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먼저 등장한다. 이어 솔로 무비는 ‘저스티스 리그’ 개봉 이후 공개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11월 17일 개봉 예정(이하 북미기준)이다. ‘아쿠아맨’ 솔로판은 지난 여름 첫 촬영을 시작해 ‘아쿠아맨’ 2018년 7월 개봉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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