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DA:다]‘팝댄스도 OK’… 황치열X은하의 꿀케미 ‘반딧불이’

입력 2016-10-1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반딧불이 뮤직비디오 갈무리

가수 황치열이 '반딧불이'를 통해 밝고 경쾌한 팝댄스까지 섭렵했다.

황치열은 12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자친구의 은하, 긱스의 릴보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반딧불이'를 공개했다.

'반딧불이'는 황치열이 데뷔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이다.

단순히 걸그룹 멤버와 함께 했다는 것을 넘어 황치열이라는 가수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은 노래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반딧불이'는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락킹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인 팝댄스 곡이다. 황치열이라고하면 선 굵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먼저 떠오르는 만큼 팝댄스 장르는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황치열은 목소리에서 힘을 빼고 가볍고 시원한 보컬을 선보이며 '반딧불이'를 멋지게 소화해내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여자친구 은하의 맑고 깨끗한 보컬 역시 황치열의 목소리와 절묘한 케미를 이루며 가요계 새로운 '꿀 케미 조합'의 탄생을 예고했다. 릴보이 역시 특유의 탄력넘치는 래핑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치열은 '반딧불이(Firefly)'를 시작으로 올해 걸그룹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음원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