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큐브, ‘엄지 척’

입력 2016-10-11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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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큐브'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큐브 전문가로 유명한 토니 피셔가 폭이 5.5mm에 불과한 가장 작은 큐브를 만들어 선보였다"고 전했다. 토니 피셔는 유명 큐브 제작자다. 지난 2월에는 1.5m짜리 큐브를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만든 큐브는 5.5mm짜리로 일반적인 큐브의 10분 1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큐브는 온몸을 이용해 힘을 써야 했다면, 이번에는 너무 작아 돋보기로 보면서도 핀셋을 이용해야 한다. 손가락 한 마디의 크기보다 작아 손으로 컨트롤 할 수가 없다.

루빅 큐브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이 많고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 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아는 토니 피셔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큐브를 제작 중이다.

그가 만든 세계 최대 크기의 큐브나 이번에 만든 세계 최소형 큐브는 모형이 아니라 큐브처럼 동작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더욱 인기다.

큐브 마니아들은 "토니는 정말 괴짜다"면서 "큐브를 만들고 역사를 발전시킨데에 그 사람의 영향이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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