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AOA 유경. 동아닷컴DB
FNC는 15일 “충분한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눴고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 회사와 계약은 종료됐지만 AOA의 밴드 프로젝트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은 ‘댄스그룹과 밴드의 병행’을 표방하며 2012년 데뷔한 AOA에서 드러머로 활약했지만, AOA가 사실상 댄스그룹으로 노선을 전환하면서 2013년 7월 ‘모야’ 활동을 끝으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약 3년의 공백을 가진 유경은 FNC와 협의 끝에 계약 해지 및 팀 탈퇴 결정을 내렸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