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의 달인’ 김종민, 박보검에게 통화 시도?…김가연·장영란, 환호

입력 2016-10-20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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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배우 박보검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앞서 KBS2 '1박2일'에서 훈훈한 남남케미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일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초보 탈출 프로젝트 ‘직진의 달인’에서는 김종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가연과 장영란의 기에 눌려 쩔쩔 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남자 학생인 주우재를 가르쳐야 했던 김종민은 특별 게스트에 환호했다. 하지만 게스트로 김가연과 장영란이 등장하자 크게 실망했고, 이를 놓칠 리 없는 김가연과 장영란은 김종민에게 쉴 틈 없는 수다로 복수를 했다.

김종민의 고난은 계속됐다. 김가연과 장영란은 자동차 탑승 후 김종민에게 “박보검 전화번호를 모르냐”며 통화를 강력히 요구했고 결국 두 사람의 성화에 이기지 못한 김종민은 이상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종민은 “박보검과 전화를 연결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그가 전화를 건 사람은 이상민이었던 것이다. 이를 알리 없는 김가연과 장영란은 감격에 소리를 지르는 등 흥을 주체하지 못했지만 진실을 알고 난 뒤 분노를 참지 못해 재미를 더했다.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3인이 초보 운전자 3인의 장롱 면허 탈출을 돕는다. 6인의 출연진은 쉐보레의 준중형차 크루즈로 6주간 초보운전 탈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특별 게스트 김가연과 장영란의 활약을 담은 ‘직진의 달인’은 20일 목요일 밤 11시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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