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말하는 우리는 9인 9색의 매력 포인트

입력 2016-10-2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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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그룹 트와이스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 1'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는 멤버들의 매력을 묻자 정연은 "나는 트와이스의 보이쉬한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고, 쯔위도 "나는 트와이스 막내지만 언니들이 나보고 실세라고 부른다.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현은 "나는 두부 역할을 맡았다. 피부가 말랑말랑하고 하얘서 그렇다"라고 말했고, 미나는 "내가 멤버들 중에 그나마 차분한 성격인 거 같다. 그게 매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나는 팀에서 맏언니인데, 지효가 리더로 멤버들 잘 이끌고 있는데 가끔씩은 나도 언니이니까 언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매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지효는 "팀에서 리더이고 큰 목소리를 갖고있다. 호탕하고 털털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 모모는 "나는 퍼포먼스를 담당하는데, 춤을 출때는 카리스마있지만, 말할 때는 반전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채영은 "나도 쯔위와 같이 막내인데, 랩퍼라서 막내와는 다른 랩할때 모습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나는 매력 포인트와 함께 해명아닌 해명을 함게 했다. 사나는 "나는 팀에서 큐티색시를 맡고 있다. 우리가 데뷔할 때 어떤 인사를 해야 사람들이 잘 기억할까 생각을 하다가 큐티섹시라고 했다. 그런데 데뷔하고 큐티섹시라고 하면 너는 큐티냐 섹시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당황 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잘 해줘서 많이 받아준 거같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내 매력 포인트는 어쩔 때는 진지하고 싶을 때도 있어서 좀 불편하기도한데 웃음이 많은 게 장점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의 이번 'TWICEcoaster : LANE 1'에는 타이틀곡 'TT'를 비롯해 '1 TO 10', 'PONYTAIL', 'JELLY JELLY', 'PIT-A-PAT', 'NEXT PAGE', 'ONE IN A MILLION' 등 7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TT'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딥하우스(Deep house) 비트를 기반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팝 댄스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각 멤버들간의 킬링 파트가 인상적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CHEER UP'이 2016년 가온 음원 스트리밍 누적 1위, 음원 사이트 멜론 2016년 최장 일간 1위, 최장 실시간 1위, K팝 아이돌 최단 기간 유튜브 9000만뷰 돌파,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 16만 장 이상 판매 등을 기록하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4일 자정 공개된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곡 'TT' 역시 공개 직후 8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순항중이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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