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가 눈 앞에…‘램스’ 아름다운 풍경 스틸 공개

입력 2016-10-2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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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램스’(감독 그리무르 하코나르슨 | 출연 시구르더 시거르존슨, 테오도르 줄리어슨 | 수입/배급 미디어컨텐츠스토어 | 공동배급 ㈜인디플러그ㅣ개봉 11월 3일)의 자연 경관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아이슬란드의 경관을 그대로 담은 영화 ‘램스’가 풍경 스틸을 공개했다. ‘램스’는 아름답고 평온한 아이슬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양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키워온 형제 ‘키디’와 ‘구미’가 오매불망 키워온 양을 잃을 상황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유머러스한 드라마다. 아이슬란드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한 tvN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에서 나와 알려진 나라. 아이슬란드 영화를 통해 관광지가 아닌 아이슬란드 시골 마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아이슬란드의 푸른 초원과 눈 덮인 설원을 동시에 보여주며 아이슬란드의 극과 극 날씨를 가늠하게 한다. 첫 번째 스틸은 우중충한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아래 푸른 초원에 양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평온한 아이슬란드 시골 마을을 보여준다.

또한 농촌에서 볼 수 있는 트랙터를 탄 ‘키디’의 모습을 보여줘 실제 아이슬란드 시골마을 생활을 알 수 있게 한다. 두 번째 스틸은 눈 덮인 설원에 양몰이를 하고 있는 형제의 모습을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램스’를 통해 눈의 나라로 알려진 아이슬란드의 자연 경관과 함께 양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슬란드 농촌 마을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 아이슬란드 경관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램스’는 11월 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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