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최순실 게이트’ 공적 시스템 무너뜨렸다” 비판

입력 2016-10-28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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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비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다뤘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게이트를 넘어서는 게이트"라며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는 공적인 시스템을 무너뜨린 사적 시스템이 가동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최순실에게서 발견된 파일은 연설문 외에도 국가기밀이 많다. 200개 전부가 국가 기밀은 아니겠으나 공적인 의사결정에 대통령의 측근, 별것 아닌 사람들이 그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면 우리가 어떻게 봐야하냐"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럴 때 쓰기 위해서 내가 준비해온 네 글자가 있다. 올 단두대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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