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WS 6차전 온다… HOU전 한 시간 당겨 시작

입력 2016-11-01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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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제퍼슨-르브론 제임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2015-16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의 선수들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휴스턴 로켓츠와 클리블랜드의 경기가 한 시간 당겨졌다고 전했다.

당초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7시로 변경됐다. 이는 클리블랜드 선수단의 월드시리즈 관람을 위해서다.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퀴큰 론즈 아레나는 2일 오전 9시부터 월드시리즈 6차전이 열리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와 인접해 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 선수단은 휴스턴전을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해 월드시리즈 6차전을 관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장전에 가지 않는다면, 시간은 딱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도 클리블랜드 선수단은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관전했다.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도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르브론 제임스와 리차드 제퍼슨을 비롯한 클리블랜드의 주축 선수들이 프로그레시브에서 클리블랜드를 응원할 전망이다.

한편,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는 2일 월드시리즈 6차전에 각각 제이크 아리에타와 조쉬 톰린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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