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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팀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최근 부진에 대해 옹호하고 나섰다.
즐라탄은 큰 기대를 받으며 이번 시즌 맨유에 입단했지만 최근 리그 6경기 무득점의 부진에 빠져 있다. 이는 개인 통산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에레라는 “어떤 선수라도 이 순간을 극복할 수 있으면, 그건 그의 태도와 성격, 그리고 그의 능력때문일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많은 득점을 했다. 우리가 기회를 많이 놓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즐라탄은 득점 체제를 재정비 중이다. 그는 팀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다. 많은 기회가 그에게서 시작되었다. 우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가졌다”며 즐라탄의 능력을 높이 샀다.
한편, 맨유는 최근 번리와의 무승부까지 리그에서 4승 3무 3패(승점 15점)에 그치며 8위에 쳐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