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상주 전서 창단 첫 시즌 40만 관중 도전

입력 2016-11-0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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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창단 이래 첫 시즌 40만 관중의 역사를 쓴다.

전북은 최근‘4-3-3 프로젝트’(4-40만 관중/3-30만 K리그 관중/ 3-3연패 K리그)를 선언했다. 그 중 첫 번째인 시즌 관중 40만 관중 돌파를 오는 2일 수요일 상주전에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전북의 2016 시즌 누적 관중은 38만9703 명이다. 올해 평균 관중을 기준으로 보면 상주 전에 첫 번째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만3288명 관중이 입장하면 두 번째 목표인 2년 연속 30만 K리그 관중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다.

전북은 역사적인 기록을 앞둔 상주 전에 승리와 함께 역사를 장식할 계획이다. 전남전에 체력을 아낀 이동국과 에두를 선봉으로 정혁, 장윤호 등이 더블 스쿼드의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축제의 장이 될 상주 전에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 되어있다. 지난 권순태 Day에 좋은 반응을 보인‘권순태 배지’에 이어 92년생 아시안게임 금메달 듀오 이재성-이종호의 배지를 제작했다. 1만 4000개의 배지를 각 게이트에서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준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전북현대라는 축구팀의 경기를 보기위해 찾아주신 팬 분들이 40만을 넘어선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팬 분들이 만들고 팬 분들이 이룬 역사의 기록이다. 반드시 많은 분들이 이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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