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즘금리 동결…12월 인상 가능성 높아져

입력 2016-11-03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美 연준 기즘금리 동결…12월 인상 가능성 높아져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0.25에서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상 이후 11개월째 동결로, 연준은 성명에서 금리 인상 근거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다른 경제 지표가 목표에 더 근접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동결했지만, 고용 호조와 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 연준은 제로 금리를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0.25%포인트를 인상한 뒤 올해 열린 7차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