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아빠편vs엄마편” 브란젤리나 이혼, 자녀들도 분열

입력 2016-11-0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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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편vs엄마편” 브란젤리나 이혼, 자녀들도 분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양육권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여섯 자녀까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할리우드 라이프는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팍스와 딸 샤일로가 엄마가 아닌 아빠와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한 측은 “팍스와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 피트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늘 놀아주며 아이들과 함께 했고, 아이들 역시 아빠를 잘 따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의 안정을 위해 안젤리나 졸리의 임시 양육권을 동의한 상태다. 다만 향후 이혼소송이 쟁점이 될 양육권에서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은 동일하다.



또 그는 이혼소송의 또 하나의 쟁점인 매덕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매덕스가 브래드 피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문건이 나오면서 사건이 새국면을 맞고 있다.

앞으로 이 부부의 이혼소송이 아동학대 혐의와 양육권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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