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입동’… 전국 낮부터 비소식

입력 2016-11-07 11: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7일) ‘입동’… 전국 낮부터 비소식

월요일이자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立冬)'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6일 예보했다.

이날 오후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8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