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이정현 ‘스플릿’ 19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도 상영

입력 2016-11-16 15: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지태-이정현 ‘스플릿’ 19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도 상영

볼링공을 든 ‘타짜’, 스포츠 도박의 세계를 다룬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되어 11월 19일(토)부터 전국 18개관에서 상영된다.

‘스플릿’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그동안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을 통해 영화 ‘밀정’ ‘아수라’ ‘럭키’ ‘걷기왕’ 등의 한국영화가 꾸준히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되어 전국에 상영되고 있다.

‘스플릿’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은 11월 19일(토) CGV 안산을 시작으로, 22일(화) CGV 구로, 의정부태흥, 롯데시네마 성남, 통영, 부천, 메가박스 광주, 대전 및 산골영화관에서, 23일(수)에는 한누리시네마와 메가박스 충주에서 상영된다. 이어 24일(목)에는 CGV 강변, 메가박스 세종, 안동, 작은별영화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12월 1일(목)에는 메가박스 전주, 연수에서 상영된다.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 개성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플릿’은 특히 밑바닥 인생의 거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철종 역의 유지태와 자폐아 볼링천재 영훈 역의 이다윗의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출연진의 개성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스플릿’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은 11월 19일부터 전국 18개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관객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