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양복점신사들’ 사랑꾼 이세영, 현우 위해 가출 감행

입력 2016-11-18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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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세영이 사랑하는 남자 현우를 위해 가출을 했다.

이세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분한 민효원은 미사어패럴 막내딸로 철없고 제멋대로인 공주님이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인물이다.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는 강태양(현우)에게 불도저 같은 직진사랑으로 계속 마음을 표현했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24회에서는 강태양이 민효원의 오빠 민효상(박은석) 계략에 휘말려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민효상의 계략인지 모르는 민효원은 어떻게든 강태양을 지키기 위해 민효상에게 맞설 예정이다. 오는 19일 25회에선 민효원이 잔뜩 뿔이 난 채 가출을 감행한다.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열린 문 틈 사이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은 인생에 처음 찾아온 사랑을 잡기 위해 호화 저택에서 가출 후 강태양의 고시원을 찾아 온 민효원의 모습이다. 갑작스런 민효원 방문에 당황하는 강태양과 특유의 당돌하고 솔직한 태도로 또 한 번 마음을 전하는 민효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또 다른 사진은 침대 위에 누워있는 민효원의 얼굴을 감싼 강태양과 서로 마주보며 웃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다. 풋풋한 연인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케미가 시청포인트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는 오는 19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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