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슈퍼파이널 기념티켓’ 1만명 선착순 증정

입력 2016-11-23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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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원 삼성이 FA컵 결승 사상 첫 슈퍼매치를 맞아 특별 티켓을 제작했다.

수원 삼성은 빅버드에서 첫개최되는 FA컵 결승전이자, 슈퍼매치 결승인 2016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기념해 ‘슈퍼파이널 기념 티켓’을 제작해 입장객 1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기념 티켓은 수원 삼성이 FA컵 우승을 통해 다시 아시아무대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행기 티켓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티켓 전면에는 세번의 FA컵 우승 당시 대회 MVP를 차지했던 서정원(2002년), 이운재(2009년), 염기훈(2010년)의 모습이 담겨있고, 우측에는 2016년 FA컵 결승전 매치데이 정보와 2017시즌 연간회원 구매페이지로 연결되는 ‘ROAD TO 2017’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후면에는 역대 수원삼성의 FA컵 기록 인포그래픽을 삽입해 지난 20년 동안 FA컵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삼성의 자긍심을 함께 담았다.

이번 ‘슈퍼파이널 기념 티켓’은 입장객 전원에게 증정되었던 지난 수원더비 기념티켓과 달리 1만명에게만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되기 때문에 티켓 수령을 원하시는 팬들들은 조기 입장해야한다.

빅버드 중앙광장에서는 이번 시즌 마지막 매치데이 매거진인 ‘블루윙즈매거진 FA컵 특별호’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FA컵 트로피에 도전하는 서정원 감독의 인터뷰와 수원 삼성의 FA컵 도전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수원삼성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필수품으로 손꼽힌다.

‘역대급 결승전’으로 축구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수원삼성과 FC서울간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은 다가오는 11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킥오프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FA컵 결승 1차전이 열리는 11월 27일은 추위가 누그러지고 영상 7~8도의 푸근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축구관람을 위한 좋은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수원삼성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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