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영은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후발대로 합류, 김병만과 이문식, 권오중, 김환, 오창석, 강남과 함께 생존에 도전한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악역을 연기해 온 유인영은 정글에서도 살벌한 역할을 도맡았다.
심지어 유인영은 오창석과 강남을 대신해 도마뱀 손질에 나섰다. 특히, 겁먹은 모습으로 도마뱀을 만지지도 못하는 강남과 달리 유인영은 덤덤하다 못해 웃음까지 띠며 손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 모습을 본 강남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외모에, 그런 목소리로, 그런 거(손질) 잘하니까 좀 무섭다. 방송 나가면 곧 살인마 역할 들어올 것 같다.”고 외쳤다는 후문이다.
여배우 유인영의 살벌한 본능은 오는 25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