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나스리 복귀 난항, 3위 세비야에 치명적

입력 2016-11-2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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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나스리(왼쪽). ⓒGettyimages이매진스

사미르 나스리(왼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사미르 나스리(29, 세비야)의 복귀가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세비야는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2위 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스리의 부상은 선두권 경쟁을 노리는 세비야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나스리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후 나스리는 2주간의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부상의 회복력은 더디기만 했다.

결국 나스리는 지난 19일 데포르티보전과 23일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전에 모두 결장했다. 현지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나스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발렌시아전에도 결장할 것을 확정적으로 봤다.

한편 나스리는 올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해 뛰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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