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울끈불끈 상큼(?) 치어리더 변신

입력 2016-11-27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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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가 울끈불끈 상큼(?) 치어리더로 변신한다.

지일주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남주혁 분)의 수영부 베프로 능글능글한 처세술의 달인 조태권 역을 맡았다.

극중 지일주는 슬럼프에 힘들어하는 남주혁 옆에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힘을 실어주는 비타민 같은 매력의 ‘애정 만땅’ 절친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지일주가 몸에 꽉 끼는 분홍색 후드티와 짧은 가죽 치마를 입은 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은빛 수술을 열심히 흔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아찔한 치마 라인 아래로 돋보이는 ‘울끈불끈’한 근육이 곱게 화장한 얼굴과 대비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일주의 ‘여장’이 돋보이는 체육대회 치어리딩 현장은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만들어졌다. 짧은 스커트를 입고 긴 속눈썹과 분홍빛 입술로 분장한 지일주는 부끄럼 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지일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표정이 ‘수영부 치어리더’로서 손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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