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토트넘과 2022년까지 동행… ‘역대 최고 주급’ 받는다

입력 2016-12-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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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주포 해리 케인(23)과 재계약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의 말을 인용해 "향후 영국뿐만 아니라 융럽 다수의 팀들이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믿고 토트넘은 꾸준히 케인을 관찰해왔다"고 보도하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구단 측 또한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은 2022년까지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나오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인의 주급은 12만 5천파운드(한화 약 1억 4천만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수준이다.

케인은 올 시즌 한 달간 부상을 당했지만 복귀 후 8경기서 5골을 넣으며 골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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