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 12월 10일 12번재 ‘옐로우콘서트’개최

입력 2016-12-03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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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허클베리핀이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두 번째 '옐로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옐로우 콘서트'는 허클베리핀이 매년 연말 개최해온 브랜드콘서트로, 기타리스트 신윤철,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박종현, 국카스텐의 하현우, 문샤이너스와 모노톤즈의 차승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뿐 아니라 시인 김경주 등과의 인형극 퍼포먼스를 통해 색다른 연출을 시도해왔다.

특히 영상을 통해 음악적 감성을 한껏 고조시키는 등 다채로운 장르들과 음악의 교집합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공연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 허클베리핀은 지난 가을에 발매한 싱글 ‘남해’, 적도 검은새’ 외에도 그동안 사랑받아온 ‘사막’, ‘올랭피오의 별’ 등을 비롯한 자신들의 음악을 2시간 남짓 연주한다.

특히 이번 옐로우콘서트에서는 기존의 바이올린에 첼로를 더해 한층 풍성한 현악기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트럼페터 김정근(킹스턴 루디스카)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허클베리핀만의 깊고 입체적인 감성을 펼쳐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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