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브라질 샤페코엔시 클럽 항공 사고 희생자 조문

입력 2016-12-03 1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브라질의 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선수들을 추모했다.

김호곤 협회 부회장과 신태용 한국 U-19 대표팀 감독은 축구인을 대표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개최된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시작 전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와 스태프들은 남미 클럽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 출전을 위해 이동 중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사고 이후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주한 브라질대사관도 1일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