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7년 만의 첫 솔로앨범, 엠블랙 멤버들 잘했다고 축하”

그룹 엠블랙 멤버들이 천둥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해줬다.

6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선 천둥의 첫 솔로 앨범 'THUNDER' 쇼케이스가 열렸다.

천둥은 데뷔 7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그는 “데뷔 전부터 작곡을 하고 싶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어서 독학했다. 7년동안 쌓아서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전에 함께 활동했던 엠블랙 멤버들 반응을 묻는 질문에 “내 음악 열정을 알고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번에 잘했다고 말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천둥의 미니앨범 ‘THUNDER(썬더)’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팝 장르 중심으로 타이틀곡 'Sign(싸인)'을 비롯해 수록곡 'Look At Me(룩엣미)', 'Good(굿)', 'Magic Spell(매직스펠)', 'In Time(인타임)'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천둥은 5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구하라가 타이틀곡 'Sign', 래퍼 베이식과 자이언트핑크가 각각 수록곡 'Look At Me', 'In Time'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천둥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UNDER'는 7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