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정해인, 자꾸만 눈이 가는 ‘츤데레 흑기사’

입력 2016-12-07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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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정해인, 자꾸만 눈이 가는 ‘츤데레 흑기사’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정해인이 츤데레 흑기사 캐릭터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해인은 극중 이경(이요원 분)의 보디가드 탁 역으로 등장,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전천후 파이터면서도 입만 열면 투덜거리기 일쑤인 귀여운 반전매력을 지닌 보디가드로 출연 중이다.

또한 탁은 이경에게는 절대 충성하면서도, 세진(유이 분)과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앙숙케미를 선보이는 등 ‘불야성’의 두 여자 캐릭터를 향해 완전히 상반된 태도를 취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극 초반부 탁은 위험에 빠진 세진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며 흑기사처럼 등장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세진을 신경 쓰고 걱정하면서도 막상 만나면 퉁명스럽게 대하는 모습으로 츤데레 흑기사 캐릭터로 서사를 쌓고 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MBC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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