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야수 성의준, 6년 연애 끝 10일 화촉 밝힌다

입력 2016-12-0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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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성의준(27)이 10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신부 김정화(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성의준은 경기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2년 삼성에 입단, 2014년부터 경찰야구단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전역 후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비 신부 김정화씨는 대구에서 영어강사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대학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연애를 거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성의준은 "오랜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야구하여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 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삼성라이온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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