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샬케 우치다, 21개월 만에 복귀

입력 2016-12-09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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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아쓰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에 시달렸던 우치다 아쓰토(28, 샬케04)가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앞서 우치다는 지난해 3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고 이때문에 우치다는 은퇴까지 직면하기도 했다.

결국 우치다는 지난해 여름 수술을 감행했고 복귀를 열망했다. 그 결과 약 21개월이 지난 현재 드디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우치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카가와 신지(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같은 축구선수로서 너무 기쁘다. 어서 함께 대표팀에서도 함께 하고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치다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소속이던 2010년 5월 샬케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2010 남아공월드컵, 2011 아시안컵,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4 브라질월드컵 등을 모두 소화하며 일본의 없어서는 안될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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