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러브콜’ 받은 기성용, 여전히 유럽 무대 원한다

입력 2016-12-0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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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기성용(27, 스완지시티)의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9일(이하 한구시각) 영국 스포츠매체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에 따르면 기성용은 중국리그 상하이와 허베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성용과 스완지는 현재 2018년 여름까지 계약 체결을 한 상황. 하지만 팀내 주전을 꿰차지 못하고 있는 기성용에게 중국 구단의 거액 제안은 달콤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현지 언론은 기성용이 연봉 200억 원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국내 언론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성용 에이전트는 이적설에 대해 "기성용은 중국에 가지 않을 것이다.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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