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노이어 “외질-무스타피와 대결, 기대돼” 자신감

입력 2016-12-13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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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 ⓒGettyimages이매진스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이로써 6년 동안 이어진 두 팀의 대결이 올 시즌에도 이어지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여기서 아스널은 뮌헨과 맞붙게 됐다.

아스널에 뮌헨은 달갑지 않은 상대다.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은 뮌헨에 약했다. 16강전에서 두 차례 패한 바 있고 지난 시즌에는 한 조에 속해 뮌헨에 이어 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뮌헨은 달랐다.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재미있는 2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기다려진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와 공격수 토마스 뮐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게 돼 기대된다"며 메수트 외질과 시코드란 무스타피와의 대결에 자신했다.

한편 내년 2월 16일 열리는 양 팀의 1차전은 뮌헨의 홈에서 열린다. 2차전은 3월 9일 아스널 홈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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