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래 퓨처스 타격코치 선임… 구단 목표 실현에 적임

입력 2016-12-1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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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던 김성래 코치(55)가 한화의 퓨처스 타격코치로 다음 시즌을 맞이 한다.

한화는 14일 "내년 시즌 효율적인 선수육성을 위해 김성래 코치를 영입, 퓨처스 타격코치로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각적인 검토 결과, 김 코치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노하우 전달능력이 '중장기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혁신안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구단 혁신안 실현을 위해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후에도 육성전문 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코치는 지난 2012년부터 삼성의 수석코치로 활약해왔다. 2000년 SK와이번스 소속으로 현역 은퇴 후 200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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