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올 겨울 최강 한파…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입력 2016-12-1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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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호남과 제주도의 경우 낮까지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대구와 전주 영하 5도, 광주와 부산 영하 4도로 출근길 옷차림을 단단히 챙겨 입어야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와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월요일인 19일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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