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제이미 벨에게 이런 리즈 시절이?

입력 2016-12-20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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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인생영화라고 불리는 만큼 사랑 받은 ‘빌리 엘리어트’가 사랑스런 소년 ‘빌리’를 탄생시킨 배우 제이미 벨의 리즈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의 인생영화로 기억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와 감동을 선사했던 ‘빌리 엘리어트’가 내년 1월 5일 새해 첫 영화로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사랑스러운 소년 ‘빌리’를 연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제이미 벨의 리즈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선택한 탄광촌의 가난한 소년 빌리가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이미 벨은 가난한 환경과 완고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발레를 꿈꾸는 열한 살 소년 ‘빌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재능 있고 열정적이면서도 천진함과 순수한 모습을 간직한 빌리의 캐릭터를 100% 소화하며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제이미 벨.


‘빌리 엘리어트’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인상적인 데뷔를 한 제이미 벨은 이후 ‘설국열차’, ‘제인 에어’, ‘판타스틱 4’, ‘님포매니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는 꼬리칸의 반항아 ‘에드가’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역 출신에서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로 폭풍 성장한 배우 제이미 벨, 지금의 그가 있게 해준 ‘빌리 엘리어트’속 소년은 매력적인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열정을 쏟는 열한 살 소년을 연기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갔던 배우 제이미 벨. 그의 리즈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는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꿈을 꾸는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예정이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조회수 80만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 팬들의 애정과 폭발적인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는 ‘빌리 엘리어트’는 2017년 1월 5일 재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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