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48시간’ 탁재훈, 아빠 없이 자랄 딸을 향한 눈물의 영상 편지

입력 2016-12-21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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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48시간’에서 죽기 전 48시간을 경험한 이미숙과 탁재훈이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되는 tvN ‘내게 남은 48시간’(이하 48시간)에서는 죽음을 배달 받은 세 명의 출연자 이미숙, 탁재훈, 박소담이 48시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장면을 방송한다.

마지막까지 ‘배우’로 남고 ‘배우’로 기억되고 싶었던 이미숙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남기기 위해 화보 촬영을 감행한다. 이미숙의 가감 없는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낼 국내 최정예 스태프가 나설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험 시간을 불과 1시간 앞두고서는 가족들에 전하는 영상 편지를 통해 겉모습과 다른 깊은 속내를 보이며 눈물을 흘리기도.

영원히 철들지 않는 악동 탁재훈은 ‘딸바보’의 따뜻한 면모를 선보여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아빠 없이 자랄 딸을 위해 미리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 등을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박소담은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었던 일들을 과감하고 씩씩하게 감행해왔던 대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풍등을 날리고 가족들에 영상 편지를 전하는 것으로 체험을 종료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내게 남은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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