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5차 청문회] 김성태 위원장 “26일 구치소 방문해 최순실 심문”

입력 2016-12-22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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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5차 청문회] 김성태 위원장 “26일 구치소 방문해 최순실 심문”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청문회 출석을 거부 중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의 심문을 위해 구치소를 찾을 예정이다.

22일 오전부터 진행된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는 김성태 위원장이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고 오후에라도 참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오후에도 이들이 동행 명령을 거부하자 “오는 26일에 국조특위 전원이 구치소에 가서 현장 청문회를 통해 심문하겠다. 오전에는 최순실이 수감 중인 서울 구치소, 오후에는 안종범, 정호성 등이 있는 서울 남부 구치소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현장 청문회를 예고했다

한편 국조 특위는 지금까지 청문회 5차가 진행되는 동안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거부해 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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