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스완슨, 2017시즌 부터 대학 시절 ‘백넘버 7번’ 단다

입력 2016-12-23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댄스비 스완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향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댄스비 스완슨(22)이 대학 시절 사용하던 백넘버 7번을 달게 됐다.

스완슨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17시즌 2번 대신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애틀란타의 7번은 내야수 고든 베컴이 달고 있었다. 베컴은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됐고, 애틀란타의 7번은 주인이 없게 됐다.

스완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됐다. 엔더 인시아테, 아론 블레어와 함께 이적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 1번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 당장 성적을 내고 싶었던 애리조나가 쉘비 밀러를 영입하며 이적하게 된 것.

댄스비 스완슨 반더빌트 대학 시절 모습. ⓒGettyimages/이매진스

이후 스완슨은 지난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한 뒤 지난 8월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2시즌 간 성적은 타율 0.277와 10홈런 OPS 0.803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