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비야 ‘마샬 임대 추진’ 거절

입력 2016-12-2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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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앙토니 마샬(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행은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비야 구단 측은 임대 추진을 위해 마샬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세비야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 또한 마샬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와 달리 맨유의 입장은 달랐다.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세비야의 마샬 요구에 대해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이 매체는 "맨유가 마샬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타 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마샬 또한 맨유에 머무르며 출전 기회를 늘리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은 마샬은 지금까지 31경기를 소화하면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1경기(7경기 선발)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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