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만 기다린다”…김경호 쇼핑 중독 고백

인터넷 쇼핑에 빠진 가수 김경호가 택배 상자만 기다린다고 고백했다.

KBS 2TV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쇼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김경호는 “이게 요즘 내 유일한 낙이다. 주로 옷과 생활용품들을 구매하는데, 싸게 살 수 있어서 좋다”며 “택배 기다리는 맛이 쏠쏠하다. 언제 오나 배송추적을 해보기도 한다”고 밝혀 녹화장에 있던 많은 이의 공감을 샀다.

이에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가 있는지?” 질문하자, 김경호는 “댓글 반응을 살펴보고, 쇼핑몰들을 한 번씩 다 들어가서 할인율을 확인한다”며 “매번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포인트 적립도 자동으로 해놨다”고 답해, 인터넷 쇼핑의 매력에 단단히 빠졌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방송은 27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