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막영애15’ 이승준♥김현숙, ‘돌고 돌아’ 다시 연인으로

입력 2016-12-2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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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막영애15’ 이승준♥김현숙, ‘돌고 돌아’ 다시 연인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15’ 이승준이 다시 등장했다. 그것도 김현숙을 위해 무려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것. 두 사람 관계에 답답함을 느꼈던 시청자들을 위해 조동혁이 오작교로 나섰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연인이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15’)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영애의 앞에 나타나 “우리 아버지가 편찮으셨을 때 신경써주던 게 생각났다”며 자신이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했다. 이에 영애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승준의 앞에서 자신의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그런 모습을 본 승준은 영애를 다독였고,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문제는 낙원사였다. 낙원사 직원들에게 계약직을 억지로 강요한 조덕제(조덕제 분)의 만행 때문에 결국 이승준이 나선 것. 특히나 이때 회사를 찾은 영애에게 직원들이 “우리 때문에 이승준이 중국에서 돌아왔다”고 말해 영애는 자신 때문에 승준이 한국 땅을 밟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결국 낙원사 직원들 간의 일을 해결하던 이승준은, 영애를 찾아가려던 계획을 결국 못 지키고 말았다. 그러나 취중 이승준의 진심은 조동혁(조동혁 분)을 통해 영애에게 다시 전해졌고, 이로 인해 엇갈렸던 두 사람이 다시 이어지게 될 계기가 됐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다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할지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사진|‘막영애15’ 캡처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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