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진웅 첫사랑’ 이시아, ‘터널’ 합류…최진혁 아내役

입력 2016-12-2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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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가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가제, 극본 이은미 연출 김경철)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아는 2017년 3월 방영 예정인 ‘터널’에서 박광호(최진혁)의 아내 역을 맡아 등장한다.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논두렁을 누비며 발로 뛰던 이전과 달리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기술을 이용하는 수사가 어색하기만 한 옛날 형사 박광호가 주인공으로, 유쾌함을 안기는 따뜻한 휴머니즘 수사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이시아는 최진혁의 아내로 등장, 다시 한번 ‘장르물의 신스틸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작 ‘시그널’에서 이재한(조진웅)의 첫사랑 김원경 역을 맡아 주목받은 이시아는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에 맞게 남다른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터널’은 ‘보이스’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3월 중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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