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별의도시’ 협의無…출연설 당혹스러워” [공식입장]

입력 2016-12-28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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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별의도시’ 협의無…출연설 당혹스러워” [공식입장]

배우 현빈 측이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별의 도시' 출연을 부인했다.

28일 현빈이 드라마 '별의 도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현빈의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제안은 받았지만 출연을 협의한 적 없다"며 "'별의 도시' 출연과 관련된 연속된 보도가 나올 때마다 굉장히 당혹스럽다"고 일축했다.

'별의 도시'는 대학로와 영화계에서 잔뼈가 굵은 장진 감독이 데뷔 22년 만에 도전하는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어릴 때부터 하늘을 동경하던 두 남자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우주 항공 드라마로 지구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황에 미래 대체에너지로 떠오른 헬륨3를 차지하기 위한 국제적 첩보, 비밀 정보국들의 싸움을 그려내며 인간의 욕심과 자국 이익을 위한 국가 간의 싸움을 다룬 블록버스터다.

작품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2017년 5월 즈음 사전제작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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