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앓고 있는 현희 씨, 방송 후 달라진 일상

입력 2016-12-2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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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의 방송 후 이야기를 다뤘다.

29일 방송되는 송년특집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현희 씨의 방송 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가을, 얼굴을 뒤덮은 ‘신경섬유종’으로 이목구비조차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던 현희 씨, 아픈 몸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방송 후, 수많은 사람들의 진심어린 응원 덕분에 현희 씨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용기 내어 수술을 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다. 그녀의 수술은 모두가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이지만, 정작 본인에겐 운명을 건 큰 수술이었다.

현희 씨는 수술로 1kg 정도의 혹을 제거했다. 그리고 수술 후 염려했던 출혈이 발생해 중환자실로 급히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누구보다 삶의 의지가 강한 그녀는 힘겨운 시간을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었다.

과연 현희 씨가 다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조금씩 피어나는 희망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29일 밤 8시 55분에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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