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사랑OFF→일ON” 지연 솔로컴백이 특별한 이유

입력 2017-02-0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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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사랑OFF→일ON” 지연 솔로컴백이 특별한 이유

여러 의미의 ‘홀로서기’다. 지난 2일 배우 이동건과 결별 사실이 알려져 다시 ‘솔로’가 된 지연의 ‘솔로’ 컴백 소식이 들려온 것이기 때문이다.

3일 소속사 MBK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지연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아직 녹음을 시작한 단계도 아니며, 작곡가들에게 곡을 받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오면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연은 지난 2014년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티아라 속에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솔로 컴백 소식은 공교롭게 지연의 결별 소식과 연이어 공개됐다. 한중합작 영화 ‘해후’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이동건과 지연이,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연인으로 지내다가 결국 두 사람이 선, 후배 사이로 남게 된 것이다.

이후 지연의 소속사는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3일), 지연이 다른 의미의 ‘홀로서기’ 소식을 들려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가 정해지지도 않았으며, 언제 컴백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결벌의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를 선언한 지연이 또 어떤 매력을 갖고 가요계로 컴백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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